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라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28.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 에베소서 4:22-29
 

우리의 옛사람은 육신의 정욕, 이생의 자랑, 그리고 안목의 정욕이라는 세상의 유혹들에 흔들리며, 욕망에 따라 썩어져가는 삶을 살던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분명하게 말합니다.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라." 

새 사람을 입는다는 것은 단순히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 이상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새롭게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그 새로움 속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새 사람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거룩함으로 지으신 새로운 존재이며, 우리는 그분의 은혜로 그 새로움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러한 성결의 은혜를 'Sanctifying Grace'라고 부릅니다. 구원의 은혜, 즉 'Saving Grace'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이제 그분의 은혜로 거룩함을 향해 나아가는 성결의 은총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은혜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속사람이 진정 새롭게 되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살아가게 됩니다.

새 사람이 된 우리의 삶에는 구체적인 변화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결국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의 마음은 그분의 형상을 닮아가게 하며, 그 사랑이 우리를 변화시켜 이웃을 사랑하는 존재로 만듭니다. 그 결과 우리는 더 이상 분노와 죄를 지으며 살아가지 않고, 다른 사람을 섬기고, 그들에게 은혜를 끼치는 삶을 살아갑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의 삶을 비참하거나 지루하게 만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것은 우리를 자유케 하고, 담대하게 하며,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라는 하나님의 초대에 믿음으로 응답합시다. 그렇게 할 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은총을 드러내는 삶이 될 것이며, 그 은혜가 우리를 통해 세상에 나타날 것입니다.

기도: 우리의 삶 속에서 옛 습관과 구습이 여전히 우리를 다스리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주님 앞에 나아가 찬송하고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우리의 연약함을 발견합니다. 성결의 은혜로 우리의 내면이 새롭게 되길 소망합니다. 주님의 형상을 닮아가며,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의 부족한 영혼을 은총으로 붙들어주시고, 새 사람으로 입혀 주시옵소서.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새벽기도회와 한국어 소그룹, 수요기도회, 그리고 개인의  말씀 묵상 자료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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