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케 하시는 예수

23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하게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
24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바로 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25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 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
26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한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물로 드려 죄를 없이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27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28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 히브리서 9:23-28
 

히브리서 12장에서는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자"는 선언을 통해 예수님께서 어떻게 믿음의 주와 온전케 하시는 분이신지를 다룹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히브리서 기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온전하게 하시기 위해 사용하신 성전과 제사 체계를 언급합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며, 이스라엘 백성은 제사를 통해 자신들의 죄를 속죄하며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제사 체계는 상징적이고 제한적인 것이었기에 반복적으로 제물을 드려야 했습니다.

또한, 제사장과 대제사장도 인간이기에 완전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자격을 인정하고 그들을 통해 제사를 행하게 하셨지만, 그들의 역할 역시 상징적이고 한계가 있었습니다. 성전 역시 시간이 지나며 무너지고 재건되기를 반복했습니다. 

히브리서는 이런 상징적인 체계를 넘어서는 더 온전한 대제사장, 희생제물, 그리고 성전이신 예수님을 소개합니다. 예수님은 단번에 자신을 희생제물로 드리심으로 인간의 죄를 온전히 속죄하셨습니다. 더 이상 반복적으로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게 된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흠 없는 대제사장으로서 인간과 하나님 사이를 온전히 연결하시는 분이 되셨습니다.

히브리서 9장에서는 이 땅의 성전과 제사 체계가 하늘에 있는 온전한 것들의 모형이자 그림자라고 말합니다. 인간의 눈에 보이는 것들은 모두 일시적이고 제한적이지만, 예수님은 더 온전한 세상,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단번에 죽으심으로 모든 것을 이루셨고, 이제는 영원한 심판과 구원의 완성을 위해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세상이 영원하지 않음과 우리의 영원한 소망이 예수님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온전한 대제사장, 성전, 희생제물이 되심으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주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오늘도 어린 양 되신 예수님, 온전한 대제사장 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영원한 소망을 품고 살아가는 믿음의 여정을 이어가기를 바랍니다.

기도: 주님, 우리가 불안 속에서 자신의 의로움을 증명하려 애쓰는 삶이 아니라, 우리의 죄와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받아주신 주님의 은혜를 찬송하며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기쁨과 감사로 믿음의 길을 걷게 하시며, 주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이 땅의 삶 속에서도 영원을 향한 소망을 품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성령님, 우리의 눈을 열어 주의 실체를 보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을 하늘의 평강으로 채우시옵소서.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새벽기도회와 한국어 소그룹, 수요기도회, 그리고 개인의  말씀 묵상 자료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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