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10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이르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11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13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14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15 우리는 우리 조상들과 같이 주님 앞에서 이방 나그네와 거류민들이라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희망이 없나이다
16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려고 미리 저축한 이 모든 물건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이니이다
— 역대상 29:10-16
 

역대상 29장은 다윗이 성전 건축을 준비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리고, 백성들도 기쁨으로 참여한 후 드린 감사와 찬송의 기도입니다. 다윗은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으며, 자신과 백성이 드리는 헌신도 결국 하나님의 은혜에 근거한 것임을 고백합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백성을 "거류민과 나그네"로 묘사합니다. 이는 왕국이 견고해 보일지라도 그 본질은 하나님의 은혜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존재임을 뜻합니다. 다윗은 자신과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아갈 수 있음을 겸손히 고백합니다.

다윗의 헌신은 하나님과의 거래가 아닌,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에 대한 반응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헌신은 하나님께 받은 구원과 사랑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며, 이는 물질, 시간, 재능 등 삶의 모든 영역을 포함합니다.

우리의 삶도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고 그 은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믿음의 길을 분별하며, 주어진 하루를 기쁨으로 헌신하며 살아가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믿음의 삶입니다.

기도: 주님, 지금까지의 삶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졌음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우리의 삶과 가진 모든 것을 기꺼이 주께 드립니다. 기도 가운데 주님의 음성을 듣고 기쁨으로 기꺼이 믿음의 헌신을 드리는, 그리고 그 삶으로 인하여서 하나님의 더 큰 축복들을 누리게 되는 올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새벽기도회와 한국어 소그룹, 수요기도회, 그리고 개인의  말씀 묵상 자료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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