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말씀의 생명, 빛의 영광
“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한복음은 창세기의 첫 구절처럼 태초에 말씀으로 세상이 창조되었음을 선언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언어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목적, 사랑을 담은 생명과 빛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질서와 목적을 부여하여 세상을 창조하셨으며, 인간 또한 그분의 형상대로 창조되어 그 뜻을 실현하도록 부름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멀리 계시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인간의 연약함과 어둠 속에 빛으로 오셔서 우리와 함께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진리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분은 죽음과 절망 속에서도 생명의 빛으로 우리에게 소망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가 주어졌습니다. 이는 단순히 하나님이 계심을 아는 것을 넘어, 그분을 믿고 우리의 삶 속에 받아들임으로 이루어집니다. 믿음의 반응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은혜와 진리가 우리의 삶을 다스리게 하는 길입니다.
하나님의 진리는 단순히 논리적인 사실이 아니라, 사랑으로 이루어진 따뜻한 진리입니다. 예수님의 은혜와 진리는 우리의 삶을 다스리고, 우리가 서로 사랑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도록 인도합니다. 이는 우리의 의지나 세상의 흐름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님을 소망의 근거로 삼는 삶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기도: 주님, 2025년 새해를 시작하며 우리의 소망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소망은 나의 능력이나 세상의 흐름에 있지 않고, 태초부터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께 있습니다. 이 시간 말씀으로 오셔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오니 우리의 삶 속에 좌정하셔서 주의 생명과 영광의 빛으로 비추어 주옵소서. 우리의 가정과 교회, 이웃 관계 속에서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