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9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시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10 그러므로 만물이 그를 위하고 또한 그로 말미암은 이가 많은 아들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을 통하여 온전하게 하심이 합당하도다
11 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한 근원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12 이르시되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 하셨으며
13 또 다시 내가 그를 의지하리라 하시고 또 다시 볼지어다 나와 및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라 하셨으니
14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16 이는 확실히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17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18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 히브리서 2:9-18
 

히브리서 2:9-18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통해 이루어진 구원의 은혜를 깊이 설명합니다. 십자가 사건은 단순히 하나님의 아들이 고통을 겪은 것이 아니라, 인류의 가장 연약한 부분인 죽음을 짊어지심으로써 완전한 구원을 이루신 사건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비참함으로 끝난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죽음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셨으며, 부활을 통해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셨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겪고 부활하심으로 우리를 위한 구원의 길을 여시고 우리를 영광의 자리에 들어가게 하십니다. 아들을 죽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잔혹함이 아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단순히 특정한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만약 구원이 특정한 자격을 갖춘 사람들에게만 해당되었다면, 대부분의 인간은 제외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모든 인류를 위한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인간이 가진 가장 큰 두려움과 연약함인 죽음을 이기심으로 죄인, 약한 자, 연약한 자 모두를 포함한 모든 인류를 대속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응답하도록 초대합니다. 우리의 구원은 우리가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모든 연약함과 죄를 짊어지셨기 때문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연약함 속에서도 더욱 예수님께 의지하며, 그분의 은혜를 찬송하며 살 수 있습니다.

기도: 주님, 우리의 고난과 연약함, 절망과 무능 속에서도, 죄인을 위해 죽으신 십자가의 주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임을 기쁨으로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십자가의 피 흘리심과 찢기심이 우리를 자유케 하는 은총임을 믿고, 오늘도 소망과 용기, 사랑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새벽기도회와 한국어 소그룹, 수요기도회, 그리고 개인의  말씀 묵상 자료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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