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계명을 따라 행하는 것이요
요한 2서는 사랑과 진리의 밀접한 관계를 강조합니다. 5절에서 사도는 "서로 사랑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러나 이 사랑은 단순한 감정적 표현이나 인간적 이해에 기반한 것이 아닙니다. 6절에서 그는 "사랑은 계명을 따라 행하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사랑이 하나님의 계명과 진리 안에서 실천될 때만 온전해진다고 말합니다.
사도는 진리 안에서의 사랑을 말하면서 거짓 교사와 잘못된 가르침에 대한 경계를 강조합니다. 당시 초대교회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로 오심(성육신)을 부인하는, 영지주의적 사상에서 기인한 이단적 가르침이 퍼지고 있었습니다.
진리를 따르지 않는 사랑은 왜곡되기 쉽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벗어난 사랑은 종종 개인적 욕망, 왜곡된 열정, 또는 정욕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참된 사랑은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에 근거해야 합니다.
사랑은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하신 방법, 즉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십자가를 통해 구체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고난받고 죽으신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진리와 거룩함 안에서 드러난 사건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사랑도 이러한 사랑의 본질을 따라야 합니다. 이것이 진리에 기반한 참 사랑의 모습입니다.
기도: 주님, 육신으로 오셔서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시고, 우리를 구속과 성결의 은총으로 이끄심을 감사드립니다. 왜곡된 사랑을 회복시키시고 참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하시는 십자가의 복음 앞에서 우리의 죄인됨을 고백하고 거룩케 하시는 은혜를 찬송합니다. 진리를 소유했다는 교만을 경계하고 희생적인 사랑을 실천하기를 원하오니, 오늘도 주님의 영으로 충만케 하셔서 교회 공동체가 진리와 사랑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새벽기도회와 한국어 소그룹, 수요기도회, 그리고 개인의 말씀 묵상 자료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