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복음(3) – 예수: 하나님 형상

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 골로새서 1:13-17
 

복음에 대한 말씀을 나누며, 오늘은 예수님께서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이심과 참된 인간으로 사신 삶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소개합니다. 골로새서 1장 15절은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라고 말하며, 히브리서 1장 3절에서도 예수님을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고 증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자신의 형상으로 창조하셨지만, 죄로 인해 그 형상이 손상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으로 오셔서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은 참된 인간으로서의 삶을 사셨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예수님은 철저한 순종과 사랑을 보이셨습니다. 빌립보서 2장 6-8절은 그가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죽기까지 복종하셨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단순한 사명감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와의 사랑 안에서 순종하셨습니다(요 17:24). 또한, 그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사랑과 긍휼을 실천하셨습니다. 병든 자를 고치시고, 죄인들과 함께하시며, 사랑으로 그들을 회복시키셨습니다. 이는 인간이 본래 회복해야 할 관계를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단지 훌륭한 교사나 도덕적 스승으로만 보려 합니다. 물론, 예수님은 탁월한 교훈을 주셨지만, 그의 정체성은 단순한 인간 스승을 뛰어넘습니다. 요한복음 14장 9절에서 예수님은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이라고 말씀하시며, 자신이 하나님을 나타내시는 분임을 선포하셨습니다. 또한, 요한복음 1장 14절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라고 하며, 예수님이 성육신하신 하나님이심을 증거합니다. 

예수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그리고 인간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함께 보게 됩니다. 그는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이시며, 동시에 온전한 인간의 삶을 사셨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진정한 인간됨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를 단순한 교사가 아니라, 우리의 구주요, 하나님으로 고백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바라보고 따름으로써 우리는 우리 안에서 깨어진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참된 인간의 모습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기도: 주님,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의 헛된 것들에 소망을 두었으나, 이제는 우리를 지으시고 영광스럽게 하신 주님의 형상을 바라봅니다. 우리의 깨어진 모습에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찾아오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주님의 은총을 힘입기를 구합니다. 우리의 교회, 가정, 영혼이 주님을 바라보며 구원의 역사를 깊이 받아들이고, 하나님 형상의 온전한 회복을 경험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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