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였으니
“10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14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
15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여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16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 번뿐 아니라 두 번이나 나의 쓸 것을 보내었도다
17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풍성한 열매를 구함이라
18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20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하도록 영광을 돌릴지어다 아멘”
오늘 말씀은 바울이 빌립보 교회에 전하는 마지막 권면입니다. 그는 감옥에 갇힌 상황에서도 기쁨을 잃지 않으며,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는 위대한 말씀을 선포합니다. 이 구절은 단순히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니라,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풍부와 궁핍을 모두 경험했지만, 상황에 따라 흔들리지 않는 비결을 배웠습니다. 그 비결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삶과 주님의 다시 오심에 대한 확신에서 비롯됩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물질적 후원에 감사하지만, 그것이 단순한 재정적 도움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복음의 고난에 동참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라고 칭찬하며, 고난 속에서도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열매를 맺는 과정임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선물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헌신이 영적 유익을 가져올 것을 기대합니다.
신앙은 단순한 묵상이 아니라 실천을 통해 더욱 깊어집니다.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어려운 이들을 돌보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드릴 때 신앙은 더욱 성숙해집니다. 나 중심의 신앙이 아닌 예수님을 중심으로 한 신앙을 살아가며, 주변의 어려운 이들을 돌보고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복음에 합당한 삶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 안에서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주님, 예수님을 우리의 삶의 중심에 모시며, 주님이 다스리시고 역사하심을 믿습니다. 우리의 시선과 삶의 방식, 습관들이 주님의 중심 되심을 드러내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향한 믿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묵상이 깊어지고 열매 맺는 삶이 되기를 바라며, 바울이 경험한 자족함의 능력을 우리도 힘입게 하시고,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담대함을 허락하여 주소서.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