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소망, 사랑의 근거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
2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 우리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하노라
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들었음이요
5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으로 말미암음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6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7 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종 된 사랑하는 에바브라에게 너희가 배웠나니 그는 너희를 위한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요
8 성령 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알린 자니라
9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10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11 그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12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 골로새서 1:1-14
 

골로새서는 바울이 옥중에서 기록한 서신 중 하나로, 현 터키 내륙에 위치한 골로새 교회를 향한 편지입니다. 바울은 이 편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누구신지를 강조하며, 신앙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핵심은 믿음, 소망, 사랑입니다. 바울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견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성도를 사랑하고, 하늘에 쌓아 둔 소망을 가지고 있음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믿음이 좋다’라는 표현을 사용할 때, 그 사람이 기도를 많이 하거나 교회 봉사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떠올리곤 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은 단순한 열심이나 확신이 아니라,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에 대한 신뢰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과 그분의 성품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우리의 행위나 감정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에 근거한 믿음이야말로 흔들리지 않는 믿음입니다. 또한, 이 믿음은 성도들을 향한 사랑으로 나타납니다. 우리의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나 인간적인 친밀함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복음 진리에 근거한 사랑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소망 또한 우리의 노력이나 공로가 아니라, 복음의 진리 위에 세워져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흔들리고 어려움 속에서 낙심할 때에도,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붙들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과 사랑과 소망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깊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복음 위에 굳게 서서 하나님을 신뢰하며, 성도들을 사랑하고, 하늘의 소망을 품고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원합니다.

기도: 주님, 우리가 주님을 찬송하는 것은 예수께서 구주가 되시고,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죄사함과 생명과 참 자유를 허락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은총으로 담대하게 기도합니다. 골로새 교회에 주셨던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우리 교회에도 허락하시고, 예수 안에서 더욱 견고해지게 하소서.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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