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복음(4) – 예수: 십자가와 부활
“22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
23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25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지난 주에 이어 우리는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특별히 그분이 이루신 일에 대해 살펴봅니다. 그분은 단순히 본받아야 할 모델이 아니라, 우리 안의 깨어진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키신 주세주가 되십니다. 우리 자신의 힘으로 예수님을 따르려 하면 결국 좌절과 절망에 이를 뿐입니다. 죄의 문제는 단순한 도덕적 실패가 아니라, 치유가 필요한 깊고 본질적인 부패와 같습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우리를 가르치시거나 격려하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우리를 근본적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회복 사역에는 두 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는데, 그것은 십자가에서의 구속적 죽음과 부활입니다. 복음서는 예수님의 생애 마지막 한 주에 많은 분량을 할애하며, 그분의 죽음이 우연한 사건이 아니라 사역의 핵심임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단순히 감동적인 도덕적 본보기가 아니라,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구속의 사역이었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죄의 결과를 감당하셨습니다. 죄는 처음부터 죽음을 초래했으며,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반역으로 인한 이 죄의 삯을 친히 담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완전한 하나님이자 완전한 인간이시기에 이 짐을 감당할 유일한 자격을 가지셨습니다. 유대 전통에서 십자가에서의 치욕적인 죽음은 하나님의 저주의 상징이었으나, 역설적으로 수치의 상징이었던 십자가는 이제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궁극적인 표징이 되었습니다.
인류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으며, 네 가지 근본적인 관계, 즉 하나님과의 관계, 내적으로 자신과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 그리고 창조 세계와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그러나 죄는 이 관계들을 산산이 부수어 우리를 깨어지고 소외된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이 관계들이 회복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불의한 우리를 대신하여 고난받으심으로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시며, 그분과의 화해를 가능하게 하셨습니다. 또한,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으로서 본래의 참된 정체성을 되찾고(에베소서 2:10), 새 피조물이 되었습니다(고린도후서 5:17). 이제 더 이상 수치 속에 숨을 필요 없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받아들여집니다.
그리스도의 피는 단순히 우리를 하나님과 화해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람들 사이의 장벽도 허물어뜨립니다(에베소서 2:13-14). 유대인과 이방인을 하나의 몸으로 연합시키며, 그분 안에서 참된 하나 됨을 이루게 하십니다. 믿음은 바로 이에 대한 우리의 응답입니다. 예수님의 희생을 내 안에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새롭게 된 형상 안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기도: 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것이 단순한 본보기가 아니라, 우리를 위해 친히 희생당하셨음을 기억합니다. 우리는 깨어지고 죄 가운데 있을 때 종종 숨거나 스스로 괜찮은 척하지만, 주님께서는 우리를 회복하시기 위해 죽으셨습니다. 겸손히 십자가 앞에 서서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따르기 원합니다. 부활의 능력으로 우리의 삶 가운데 역사하여 치유와 새 창조의 역사를 허락해 주옵소서.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