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눈을 밝히사
“15 이로 말미암아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
16 내가 기도할 때에 기억하며 너희로 말미암아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에베소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누구신지, 그분이 어떻게 구원을 이루셨으며, 그 구원을 통해 만물이 어떻게 하나가 되는지를 설명하는 서신입니다. 창조 세계가 예수 안에서 하나로 회복되며 바른 질서를 되찾는 것이 하나님의 큰 계획이며, 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는 존재가 바로 성도들, 즉 교회입니다.
에베소서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개념은 새로운 공동체(A people)의 창조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 땅에 새로운 공동체, 곧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로 공동체를 세우시고 그들을 통해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드러내셨듯이, 이제 부활하신 예수께서 만유의 주가 되셔서 온 세상을 통치하고 온 세상이 그분의 영광 가운데 하나 되는 일을 실천해야 될 가장 귀한 존재가 성도들, 즉 교회라는 것입니다.
에베소 교회는 유대인과 이방인들이 함께 섞여 있는 공동체였습니다. 율법과 관습으로 인해 나뉘었던 벽이 허물어지고,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며 사랑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새로운 공동체가 에베소 교회였습니다. 교회는 단순히 같은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곳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는 장소입니다. 교회 내부에서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교회 외부에서는 세상이 그 은혜를 보게 됩니다.
바울은 에베소 교회를 향한 기도에서 마음의 눈을 밝히사(엡 1:18)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깊이 알고 그분의 부르심과 영광을 깨달으며, 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을 우리의 삶 속에서 경험해야 합니다. 그 은혜를 개인적으로 또 교회적으로 사모하며 이 변화의 기간에 교회를 향한 기도를 계속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기도: 주님의 교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만물을 복종케 하시는 그리스도의 능력을 나타내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마음의 눈을 열어 주시어 우리가 그리스도의 다스리심의 영광과 능력과 사랑을 더욱 충만히 알기를 사모합니다. 주님의 뜻 앞에 우리의 삶을 기꺼이 드릴 수 있도록 하옵소서.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