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질까 조심하라

1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2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3 다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5 그러나 그들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들이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6 이러한 일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그들이 악을 즐겨 한 것 같이 즐겨 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7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 바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 함과 같으니라
8 그들 중의 어떤 사람들이 음행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음행하지 말자
9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시험하지 말자
10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11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
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 고린도전서 10:1-13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 이스라엘 조상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았던 사건들을 언급하며, 그들이 구름 아래 있었고 홍해를 지나 세례를 받은 것과 같은 경험을 했다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새로운 관계 속에서 시작된 삶을 의미하며, 그들이 신령한 음식과 음료를 공급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보호와 공급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 중 다수가 결국 멸망을 당했으며,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이 됩니다.

바울은 조상들의 실패를 본보기로 삼아, 우리가 반복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 죄를 나열합니다: 악을 즐김, 우상 숭배, 음행, 주를 시험함, 그리고 원망함. 이러한 죄들은 결국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데에서 비롯되며, 인간이 자신의 판단과 욕망을 하나님의 자리로 올려놓을 때 나타납니다. 결국, 믿음의 성숙함은 하나님의 은혜에 더욱 민감해지는 것이며,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겸손히 하나님께 의지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바울은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경고하며, 믿음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교만과 자기 확신에 빠지는 위험이 있음을 지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실하시며,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시험을 허락하지 않으시고 피할 길을 내십니다. 이 사순절 기간 동안,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은혜 안에 깊이 거하고, 우리의 신앙이 더욱 하나님을 찬양하고 의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참된 신앙의 성숙함을 경험하며, 더욱 겸손하고 충성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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