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8:29-39

29.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수레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30.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냐
31.대답하되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 하고 빌립을 청하여 수레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32.읽는 성경 구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그가 도살자에게로 가는 양과 같이 끌려갔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이 조용함과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33.그가 굴욕을 당했을 때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그의 세대를 말하리요 그의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하였거늘
34.그 내시가 빌립에게 말하되 청컨대 내가 묻노니 선지자가 이 말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냐 자기를 가리킴이냐 타인을 가리킴이냐
35.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36.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그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냐
37.(없음)
38.이에 명하여 수레를 멈추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베풀고
39.둘이 물에서 올라올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간지라 내시는 기쁘게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사도행전에 나와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에 나와 있는 말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구절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예루살렘, 온 유대, 사마리아, 그리고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앞부분은 베드로의 사역을 중심으로 하고, 뒷부분은 바울의 사역을 중심으로 합니다. 이 중간에는 빌립이 등장합니다. 빌립은 사도행전 8장에서 이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관리인 내시에게 복음을 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복음을 전한 것뿐만 아니라, 내시라는 인물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디오피아 내시는 이방인일 뿐만 아니라, 내시로서 유대인의 정결 의식에 따르면 성전에서 완전한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예루살렘에 예배하러 왔고, 이사야서를 읽으며 복음을 사모했습니다.

빌립은 성령의 인도로 이 내시에게 다가가 복음을 전했습니다. 내시는 이사야서 53장의 고난받는 종에 관한 말씀을 읽고 있었고, 빌립은 이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설명했습니다. 내시는 그 자리에서 세례를 받기를 간청했고, 빌립은 그에게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우리는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이 단순히 성경을 읽거나 예배에 참석하는 것을 넘어, 그리스도의 구속의 사건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삶의 변화를 의미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내시가 복음을 받아들이고 세례를 받음으로써, 그는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그리스도의 구속의 사건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을 통해 우리도 빌립처럼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다하고, 그리스도의 구속의 사건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삶의 변화를 이루어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우리의 삶이 새롭게 변화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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