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0:27-31

27.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이사야서는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제1이사야는 1장부터 39장까지로, 주로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할 이스라엘의 심판을 다룹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회복에 대한 희망이 엿보입니다. 제2이사야는 40장부터 55장까지로,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의 회복과 귀환을 다루며, 제3이사야는 56장부터 66장까지로, 영광스러운 미래와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예언합니다.

제2이사야의 시작인 이사야 40장은 회복에 관한 말씀입니다.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는 말로 시작되는 이 장은 하나님께서 바벨론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올 이스라엘 백성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내용입니다. 31절의 '앙망함'은 하나님을 간절히 바라는 것을 의미하며, 이 절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바라보는 자에게 새로운 힘과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전능하시고 선하신 분이라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 속에서는 하나님보다 돈이나 인간관계, 혹은 자신의 판단을 더 의지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인식은 여러 번의 좌절과 실패, 그리고 우리의 환경적인 요인들로 인해 형성되며, 이는 우리가 하나님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우리 나름대로 규정짓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면서 그들은 하나님이 정말 전능하시고 선하신 분인지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사야는 이러한 이스라엘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으려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곤함과 무능 속에서도 능력을 주시고 힘을 더하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하나님에 대한 깊은 신뢰와 믿음에서 나옵니다. 우리가 아무리 피곤하고 무능하게 느껴지더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붙드실 것이며, 우리가 그분을 의지할 때 새 힘을 주실 것입니다. 이사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기억하고, 그분을 향한 신뢰와 믿음을 회복하라고 촉구합니다.

바벨론에서의 회복과 예루살렘 성전 재건에 대한 소망을 통하여 우리는 궁극적으로 예수님을 통해 새롭게 하실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는 작은 기도 제목이나 소망들이 이루어지는 것을 넘어선, 하나님의 큰 그림 안에서의 우리의 신앙입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에 대한 신뢰이며, 그 신뢰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삶이 연결되어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피곤함이 있습니까? 무엇을 해야 될지 모르는 상황 가운데 있다고 느껴지십니까? 하나님을 깊이 바라보십시오.

기도: 하나님께서는 주님을 의지하는 자를 피곤치 않게 붙드시며 무능한 자에게 힘을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무능과 피곤함을 주께 아뢸 때 주께서만 주시는 놀라운 힘들을 공급받을 줄을 믿습니다. 필라델피아의 더운 환경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이들과 절망 가운데 있는 아이들에게 은혜와 힘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새벽기도회와 한국어 소그룹, 수요기도회, 그리고 개인의  말씀 묵상 자료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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