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5:11-13, 17-24

11.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12.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성경을 통해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 누구신가입니다. 동시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나 자신을 보고, 그분께 어떻게 반응할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인격적인 분으로 우리와 소통하시며, 우리를 깊이 아십니다. 성경은 자신의 최근의 삶과 지금의 모습, 하고 있는 일들을 하나님 앞에서 반추할 수 있게 하며, 이를 통해 우리의 신앙이 성숙해지고, 결단과 성장이 이루어집니다.

탕자의 비유에서 아버지의 사랑과 용서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를 받아주시는 모습을 봅니다. 이 비유에서 우선적으로 촛점을 맞추어야 할 것은 인간의 결단, 새출발과 같은 우리의 반응 이전에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용서에 관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라는 것, 우리가 생각하는 것을 뛰어넘는  은총으로 우리를 받아주신다는 것을 우리는 이 속에서 보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고, 그분의 말씀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님 앞에서 새로운 결단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혹시 내가 돌아와야 할 내 삶의 내용과 마음의 방향들이 있다면, '제가 다시 주께로 옵니다' 고백하시는 이 아침 기도 시간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달려나와 우리를 맞으시고, 진정한 영화로움으로 우리를 덧입히시는 주님, 그 은총 앞에 이 시간 우리를 내어 놓습니다. 주와 동행하며 주의 나라 백성된 그 놀라운 축복으로 인하여 만족한 삶, 자유한 삶, 베푸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새벽기도회와 한국어 소그룹, 수요기도회, 그리고 개인의  말씀 묵상 자료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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