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91:1-2, 14-16

1.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2.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14.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15.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16.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
 

오늘 본문의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 사는 자"라는 표현은 인생 깊은 곳에서, 또는 역사 속의 소용돌이 가운데 경험되는 하나님을 향한 깊은 찬양을 나타냅니다. 우리의 신앙은 공동체적이지만, 그 속에서도 각 개인이 하나님을 향한 은밀하고 거룩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개인적인 경험이 공동체 전체의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는 그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부모님이나 목회자, 교우들이 나를 위해 중보기도를 해줄 수는 있지만, 그것은 나의 기도가 아닙니다. 은밀한 곳에 거주하고 그늘 아래 사는 경험은 오직 개인의 기도 속에서 깊이 경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라는 고백은, 그 은밀한 곳에서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고백입니다.

기도는 기도회에 참석하는 것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의 능력을 믿는 것도, 기도에 대한 책을 읽는 것도 기도가 아닙니다. 기도는 실제로 해야 기도가 되는 것입니다. 아침에 그 은밀한 곳에서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을 친밀하게 경험하는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자신의 목소리로 삶을 아뢰고, 마음 깊은 곳에 있는 두려움과참회를 하나님 앞에 드러내고 주님께서 주시는 평강을 누리는 것이 기도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기도: 은밀한 곳에서 우리를 만나시는 주님 앞에 이 아침에 기도로 나아갑니다. 우리의 깊은 곳에 있는 것들을 주 앞에 드릴 때에 친밀하게 말씀하여 주시고, 임재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의 삶이 주와 동행하며 만족을 누리는 삶, 주님을 더 깊이 경험하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주여 축복하여 주옵소서.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새벽기도회와 한국어 소그룹, 수요기도회, 그리고 개인의  말씀 묵상 자료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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