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8:15-17

15.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자기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보고 꾸짖거늘
16.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마가복음,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제자들에 의해 쓰여진 유대인 전통의 복음서인 반면, 누가복음은 헬라인 의사인 누가가 이방인을 위해 기록한 복음서입니다. 누가복음은 헬라인 청중을 대상으로 예수님의 사역을 전하며, 과부, 세리, 맹인, 어린아이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자들을 예수님이 환영하는 모습을 특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18장에서 제자들이 어린아이들을 꾸짖고 막았을 때, 예수님께서는 아이들을 가까이 오게 하시며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자의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어린아이들을 단순히 번거롭고 귀찮은 존재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이 있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자로 보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온전하지 못한 인간들을 받아주시고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내며, 이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내가 그 복음의 혜택자라면 나의 삶 또한 그 복음의 복음됨을 드러내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교회 내에서 모든 이들을 환영하고 관심을 가짐으로 이 삶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청년들과 어린아이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 주기를 권면합니다. 세대 간의 연결을 통해 서로를 격려함으로 주님의 은총을 반영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기도: 주님, 어린아이들을 맞아주시고 과부, 소경, 세리 등 소외된 자들을 품으신 놀라운 복음을 찬양합니다. 우리 교회가 주님의 은총을 반영하여 어린이와 청년들을 환영하며, 서로 관심과 격려를 나누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지금 진행되는 유스/청년 캠핑 가운데 참 믿음의 공동체를 경험하는 시간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새벽기도회와 한국어 소그룹, 수요기도회, 그리고 개인의  말씀 묵상 자료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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