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3:11-19
우리의 삶은 때때로 반복되는 일상의 틀 속에 갇혀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겠지만, 인간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반복 속에서 피로감과 답답함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특히, 그 반복되는 삶이 고난과 고통으로 가득 차 있다면, 그것은 단순히 피곤한 삶이 아니라 두려움과 절망의 삶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본 이사야 43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끌려가 포로로 지내던 시기의 배경에서 주어진 말씀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뿌리가 뽑혀져 낯선 땅에서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고 있었으며, 그들의 비참한 현실은 단지 외적인 고통뿐만 아니라, 내적으로도 깊은 절망과 트라우마를 남겼습니다.
이러한 절망 속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새로운 소망을 주십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은 그들의 절망 속에서도 희망의 빛이 되었고, 하나님은 그 약속을 통해 창조의 역사를 지속적으로 이루어 나가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 속에서 절망과 고난 속에서도 새로운 일을 행하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삶이 어떠한 상황에 처해 있든지, 세상의 강력한 힘과 가치관에 눌려 믿음이 약해 보일 때일지라도, 하나님은 새 일을 이루시고 우리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십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가운데 새 일을 이루시며, 우리가 그분의 창조의 역사에 참여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이루실 새 일을 믿으며, 그분을 찬송하고 나아가는 믿음의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기도: 주님의 창조주 되심과 그 창조의 역사로 우리를 구속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삶이 죄악과 절망 가운데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우리를 찾아내시고, 새로운 존재로, 새로운 백성으로 만들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눈이 새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보게 하시고, 그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매일 아침 우리의 눈을 열어주시고, 우리의 심령과 마음, 손과 발을 새롭게 하셔서 주님의 새 역사를 이루어 나갈 힘을 허락해 주옵소서. 특별히 절망 가운데 있는 주님의 자녀들이 있다면, 주님께서 이 아침에 기도 가운데 새롭게 만나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새벽기도회와 한국어 소그룹, 수요기도회, 그리고 개인의 말씀 묵상 자료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