푯대를 향하여
바울은 단순히 신앙의 시작점에서 머물러 있지 않고, 더욱 깊은 신앙의 여정으로 나아가길 권면합니다. 예수를 구세주로 고백하는 그 순간은 우리의 본격적인 신앙의 출발점이며, 이후 우리는 끊임없이 그리스도를 닮아가야 합니다. 이 과정은 지속적이고, 깊이를 더해가는 여정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단순한 선언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의 삶 전반에 걸친 근본적인 변화와 연결된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단순히 교회에 출석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것이며, 그분과의 관계 속에서 그분의 형상을 닮아가는 과정입니다. 바울이 말하는 ‘푯대’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바로 신앙의 진정한 본질입니다. 바울은 자신도 여전히 이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고백하며, 우리에게도 그리스도를 더욱 닮아가야 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은 단순히 외적인 행위나 규범을 따르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내면 깊숙한 곳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목사로서, 직장인으로서, 부모로서, 학생으로서, 우리는 각자 주어진 자리에서 하나님을 닮아가는 과정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며, 그분의 영광을 이 세상에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이 말씀은 우리의 본질적인 정체성이 어디에 속해 있는지를 명확히 알려줍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살아가지만, 우리의 진정한 정체성은 하늘에 속해 있습니다. 우리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다는 것은 우리가 단지 이 땅에 잠시 머물다 가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늘의 가치를 따라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가지만, 그 궁극적인 완성은 우리가 영광 가운데 다시 오실 예수님과 함께할 때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온전히 예수님의 형상을 닮아 그분의 영광 가운데 거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 주님을 우리의 목표로 삼고, 주님의 삶과 영광을 닮기를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용기를 허락하시고 주님의 광채를 보여 주셔서 우리의 기도와 우리의 소원에 기쁨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새벽기도회와 한국어 소그룹, 수요기도회, 그리고 개인의 말씀 묵상 자료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