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1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2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3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4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8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9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빌립보서 4:1-9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사랑하는 빌립보 교인들에게 기쁨과 감사의 마음으로 권면하며,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말합니다. 이 편지를 쓰는 중 바울은 감옥에 갇혀 있었지만, 그의 마음속 기쁨은 환경을 넘어서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평강에서 나왔습니다. 바울의 기쁨은 빌립보 교회의 믿음과 그들이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고 바울의 사역을 후원하는 데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빌립보 교인들 중 유오디아와 순두게라는 두 여인이 등장하는데, 바울은 이들에게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고 권면합니다. 이 ‘같은 마음’이란 모든 면에서 완전히 동일한 의견을 가지라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바울이 말하는 마음은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즉, 성육신과 십자가의 희생을 본받는 마음입니다. 빌립보서 2장에서 언급된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낮추고 죽기까지 복종하신 그 마음을 품을 때 우리는 교회 내에서 관계의 성숙을 이루어낼 수 있습니다.
유오디아와 순두게는 각자의 의견이나 스타일이 다를 수 있지만, 그리스도의 본을 따라 서로를 존중하고 양보하는 마음을 가져야 했습니다. 이것이 주님을 섬기는 참된 모습입니다. 예수님의 주 되심을 고백하고 그의 성품을 닮아갈 때, 우리의 교회 공동체는 더욱 성숙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서로를 섬기며 겸손히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교회 내 모든 지체가 예수님의 주 되심을 마음에 새기고, 그의 사랑과 희생을 본받아 성숙한 신앙과 관계를 이루어 나가기를 소망하며 기도합시다.
기도: 주님께서 고난의 길을 가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우리도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고 구원의 길에 초대받아 살아가게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성령의 역사를 통해 우리의 속사람을 새롭게 하시어 주님의 마음을 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와 소그룹, 모임마다 주님의 임재와 은혜를 깊이 경험하며, 함께 믿음의 길을 걷게 하여 주시옵소서.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새벽기도회와 한국어 소그룹, 수요기도회, 그리고 개인의 말씀 묵상 자료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