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신 이름 예수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24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 마태복음 1:18-25
 

예수님의 이름은 당시 흔했던 히브리 이름 ‘예수아’와 같은 의미로, ‘구원자’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평범한 이름이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계획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외적 문제나 전쟁에서 건져내는 임시적 구원을 주시는 분이 아니라, 인간의 근본적 죄와 절망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입니다. 그분은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인간의 연약함과 절망 속으로 직접 들어오셔서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이 임마누엘의 하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우리 곁에 오셔서 세상 죄악 가운데 거하시며, 그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약속의 성취입니다. 우리의 소망은 이 땅의 문제 해결을 넘어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영원한 관계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그분의 거룩함을 나누어 받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삶입니다. 그분과 함께하는 교제 안에서 우리의 삶은 소망과 담대함, 평강으로 가득 찹니다.

대강절을 지나며, 우리는 구원의 결과만을 바라보지 않고, 구원의 과정 속에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고, 사랑과 은혜로 다가오십니다. 그분의 임재를 삶 속에서 친밀하게 경험하고 하나님이 이루실 크고 작은 구원을 기대하며,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는 축복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기도: 임마누엘 주님, 우리 삶에 구원이 필요함을 고백합니다. 문제와 어려움 속에서도 구원자 되신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주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을 찬송하며, 삶 속에서 임마누엘의 은총을 경험하기를 소원합니다. 오늘도 동행하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새벽기도회와 한국어 소그룹, 수요기도회, 그리고 개인의  말씀 묵상 자료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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