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있으라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6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9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 창세기 1:1-10
 

창세기 1장은 하나님이 세상을 지으신 창조주이시며 모든 존재가 그분의 뜻과 계획 속에서 창조되었다는 진리를 선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의 모든 과정을 보시기에 좋았다고 평가하셨으며, 그중에서도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특별한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요한복음 1장은 하나님의 창조 사역과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연결합니다. 요한복음은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고 선언하며, 이 말씀(로고스)이 곧 하나님이심을 밝힙니다.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고 명령하셨던 창조의 역사는 요한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어둠을 몰아내는 빛으로 오심으로 다시 확인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며 말씀으로 세상을 지으신 창조주이자 세상의 빛이십니다.

대강절의 영적 의미는 이러한 창조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대강절은 어둠 속에 있는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의 말씀처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옛 창조를 새롭게 하시는 구속의 역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 앞에서 결코 잊힌 존재가 아니며,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로서 특별한 가치를 지닌 존재입니다

이 창조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분의 선하심과 아름다움을 우리의 삶 속에서 경험하는 축복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기도는 단순한 말이 아니라, 위대하신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드리는 경이로운 행위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도 새 창조의 역사를 이루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기도: 주님, 이 아침 창조주 하나님께 따뜻한 기도를 드리며 우리의 음성을 들으시는 하나님 앞에 우리의 사정을 아뢰고자 합니다. 주의 그 놀라운 창조의 역사가 우리의 영혼과 삶, 우리의 걸어가는 길들을 새롭게 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특별한 날이 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새벽기도회와 한국어 소그룹, 수요기도회, 그리고 개인의  말씀 묵상 자료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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