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나아와 들으라

12 야곱아 내가 부른 이스라엘아 내게 들으라 나는 그니 나는 처음이요 또 나는 마지막이라
13 과연 내 손이 땅의 기초를 정하였고 내 오른손이 하늘을 폈나니 내가 그들을 부르면 그것들이 일제히 서느니라
14 너희는 다 모여 들으라 나 여호와가 사랑하는 자는 나의 기뻐하는 뜻을 바벨론에 행하리니 그의 팔이 갈대아인에게 임할 것이라 그들 중에 누가 이 일들을 알게 하였느냐
15 나 곧 내가 말하였고 또 내가 그를 부르며 그를 인도하였나니 그 길이 형통하리라
16 너희는 내게 가까이 나아와 이것을 들으라 내가 처음부터 비밀히 말하지 아니하였나니 그것이 있을 때부터 내가 거기에 있었노라 하셨느니라 이제는 주 여호와께서 나와 그의 영을 보내셨느니라
17 너희의 구속자시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이신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18 네가 나의 명령에 주의하였더라면 네 평강이 강과 같았겠고 네 공의가 바다 물결 같았을 것이며
19 네 자손이 모래 같았겠고 네 몸의 소생이 모래 알 같아서 그의 이름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 아니하였겠고 없어지지 아니하였으리라 하셨느니라
— 이사야 48:12-19
 

이사야 48장은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귀환하고 회복되는 사건을 다룹니다. 이는 단순히 역사적인 사건 이상의 의미로, 그의 백성을 기억하시고, 그들을 다시 세우시며 새로운 시작을 열어가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말씀을 읽으며 기계적으로 단순히 미래를 예측하거나 불확실성 속에서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속에서 그의 뜻을 깨닫고 순종해야 합니다. 자녀를 위한 기도에 있어서도 자녀의 삶의 성공과 성취보다 더욱 구해야 할 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2024년을 보내며 다시 한번 우리의 한 해를 하나님 앞에서 돌아보고, 하나님으로 인하여서 우리의 소망을 든든히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약함과 실패를 아시며, 그의 은혜로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내년에도 동일한 신실함으로 인도하실 것을 믿습니다. 

기도: 주님, 2024년 한 해 동안 우리의 삶을 붙드시고 인도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실패 속에서도 우리를 사랑하시고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주님의 음성을 더 깊이 듣고, 삶의 모든 순간에서 주님과의 관계 속에 살아가게 하옵소서.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의 소망을 주님께 둡니다. 또한 우리의 자녀들과 가정을 주님께 맡깁니다. 그들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새벽기도회와 한국어 소그룹, 수요기도회, 그리고 개인의  말씀 묵상 자료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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