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복음(1) - 창조: 하나님 형상
“24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9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
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 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며, 각 날의 끝마다 "좋았더라"라고 선언하셨지만, 인간을 창조하신 후에는 "심히 좋았더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특별한 존재임을 나타냅니다. 이 본문은 인간과 하나님의 사랑의 관계, 자신과의 관계, 다른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세상과의 관계를 조명합니다.
1.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
하나님은 인간을 그분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 이는 인간이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를 맺도록 설계되었음을 뜻합니다. 인간은 단지 창조물에 머무르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으로 지어졌습니다. 이 관계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사랑하며, 그분을 최고로 여기는 모습으로 드러납니다.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는 인간이 자신이 누구인지 깨닫고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근본입니다. 어거스틴의 말처럼, 인간은 하나님 안에서만 참된 안식을 찾을 수 있습니다.
2. 자신과의 사랑의 관계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셨을 때, 그 모습은 완전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지녔기에 스스로를 사랑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존재였습니다. 창세기 2장 25절의 아담과 하와가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았다는 말씀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수용하는 인간 본래의 상태를 보여줍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종종 외모나 성취에 따라 자신을 평가하지만, 하나님의 창조의 관점에서 인간은 이미 존귀하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3. 다른 사람과의 사랑의 관계
하나님은 인간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며 공동체적 존재로 설계하셨습니다. 아담이 하와를 보고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선언한 것은, 인간이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관계로 창조되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사람은 타인을 경계하거나 판단하기보다 사랑과 존중의 대상으로 여깁니다. 이 사랑의 관계는 우리의 가정, 교회, 그리고 사회에서 실천되어야 할 중요한 가치입니다.
4. 세상과의 사랑의 관계
하나님은 인간에게 세상을 다스리고 경작하라는 책임을 맡기셨습니다. 이는 단순히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 세계를 보살피고 유지하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질서를 세우는 것입니다. 창세기 2장 15절에서 하나님은 인간에게 에덴 동산을 경작하고 돌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을 포함합니다. 인간은 창조 세계와 사랑의 관계를 맺고, 하나님의 섭리를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인간은 네 가지 사랑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소명을 발견합니다.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안에 있고, 자신을 받아들이며, 타인을 존중하고, 세상을 돌보는 것은 창조의 본래 목적을 회복하는 길입니다. 이 관계들은 모든 인간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되며 복음의 본질이 됩니다. 우리는 각자의 삶에서 이 관계들을 실천하며,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나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시고 ‘심히 좋았다’ 하신 그 놀라운 사실에 감사드립니다. 내 안의 깨어지고 일그러진 형상을 발견할 때, 형상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나아가 그 영광의 임재 안에서 치료와 회복을 경험하기 원합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맞아 주시고, 구원과 회복의 역사를 이루어 주시옵소서.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