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함
“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13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14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살인이나 도둑질이나 악행이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려니와
16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17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은 어떠하며
18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받으면 경건하지 아니한 자와 죄인은 어디에 서리요
19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에 그 영혼을 미쁘신 창조주께 의탁할지어다”
베드로전서의 주요 주제 중 하나는 고난입니다. 이 편지가 쓰여질 당시 크리스천들은 지역사회에서 문화적, 종교적 배경으로 인한 여러가지 고난을 경험하고 있었습니다. 헬라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이방인 출신 크리스천들을 향하여 베드로는 나그네, 곧 이 세상에서 이질적인 존재로 묘사합니다. 이 나그네라는 표현은 이 세상과 구별된 영적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을 뜻합니다.
베드로는 "불시험을 이상히 여기지 말라"고 말하며, 고난이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과정임을 강조합니다. 고난은 단순히 불행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사람임을 드러내는 표지입니다. 고난을 통해 우리의 믿음이 깊어지고, 영적 성숙이 이루어지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견고해집니다. 그는 또한 "고난받는 자들은 선을 행하는 가운데 그 영혼을 미쁘신 창조주께 의탁하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고난 속에서도 우리의 믿음을 굳게 붙들며, 하나님이 이루실 선한 뜻을 신뢰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오늘날에도 크리스천으로 산다는 것은 종종 세상의 가치관과 충돌하며 고난을 수반합니다. 신앙적 이유로 겪는 불편함과 시련은 우리의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하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합니다. 이러한 고난은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의 시민임을 증거하며, 믿음의 결단을 통하여 우리를 영적 성장으로 이끕니다. 믿음으로 인한 고난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그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어떻게 새롭게 하실지를 기대하며 나아가는 것이 크리스천의 삶입니다.
기도: 주님, 시험과 어려움을 겪을 때에도 믿음의 길을 택하도록 이끄심을 믿습니다. 믿음 때문에 불편함과 오해를 겪어도, 주님께 우리의 삶을 의탁하며 예수님을 닮고자 합니다. 연약한 우리를 만나 주셔서 영광으로 이끄시고, 뜻밖에 주어지는 주님의 역사하심을 오늘도 경험하게 하옵소서.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새벽기도회와 한국어 소그룹, 수요기도회, 그리고 개인의 말씀 묵상 자료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