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이민자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5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6 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
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8 거기서 벧엘 동쪽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쪽은 벧엘이요 동쪽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9 점점 남방으로 옮겨갔더라”
2005년 첫 예배 이후 교회의 정체성과 사명을 확인하며, "하나님을 기뻐하고 삶을 노래하는 교회"라는 주제를 강조해 왔습니다. 아브라함의 부르심은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이민자적 영성'을 가지고 세상의 가치관을 떠나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삶으로 부르심을 받았음을 상기시킵니다. 떠남은 지리적 이동이 아니라, 세속적 가치에서 벗어나 하나님 중심의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큰 민족을 이루겠다"고 약속하셨으며, 이는 하나님 중심의 새로운 공동체를 의미합니다. 이 공동체는 하나님의 은혜에 기반하여 세워지며, 사랑과 용서, 포용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교회를 이루고 함께 걸어온 모든 성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이 공동체를 더욱 사랑과 헌신으로 세워가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신 목적은 그와 공동체가 세상 속에서 복이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 구원의 복음을 세상에 드러내는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과 교회를 통해 상처와 두려움 많은 세상을 품고 섬기는 사명은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민자이건, 본토인이건,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부르신 그 순간부터 마음으로 떠나는 '영적 이민자'입니다. 항상 떠남의 자세로 세속적 가치관을 버리고 새로운 공동체를 이루며 세상을 섬기는 삶을 살아가기를 권면합니다.
기도: 아브라함을 부르셨던 하나님, 오늘도 우리를 떠나게 하시고, 세상에서 쌓은 가치관들을 내려놓고 주님께 마음을 향하게 하시는 주님을 찬송합니다. 우리의 삶을 주님 앞에 다시 드리며, 예배의 단을 쌓고, 복의 통로로, 세상을 섬기고 믿음의 공동체를 세우는 삶으로 나아가기를 구합니다.부족한 우리를 사용하시고 지금까지 이끄셨듯이, 나사렛사람 교회의 앞날에도 주의 은총과 인도하심으로 함께하시며, 도전이 있을지라도 믿음의 길을 다시 갱신하고 헌신하게 하옵소서. 다시 만날 날에 우리가 믿음을 지키며 아름다운 교회를 세워왔음을 기쁨으로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