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오늘 말씀은 나훔서의 메시지와 이를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 그리고 선하심입니다. 나훔서는 앗수르 제국의 수도 니느웨의 멸망을 예언하는 책으로, 이는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 제국의 잔혹함과 교만함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보여줍니다. 나훔은 단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아니라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선포합니다.
니느웨는 요나서에서도 등장하는데, 그때는 회개로 인해 멸망을 면했지만, 나훔서에서는 그들의 악행으로 인해 결국 멸망하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악을 묵인하지 않으시고, 죄를 심판하시는 공의로운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무자비한 심판자가 아니라, 회개하는 자에게는 선하시며 피할 수 있는 산성 같은 분이시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권력과 강대국들을 심판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앗수르의 교만하고 잔인한 행위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왔으며, 이는 오늘날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어떠한 강대국이나 권력도 하나님의 권위 앞에서는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단지 심판만을 원하시는 분이 아니시며, 죄악을 회개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에게는 구원의 길을 열어주십니다.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기 때문에 악을 그대로 둘 수가 없으십니다. 그런데 궁극적으로 선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그분께 돌아오는 자, 그분께 의지하는 자들을 받아주시고 구원하시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심판하지 않는다면 그 사랑도 의미 없는 사랑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에게 말씀하시는 이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가 겸손하게 받아들입시다. 선하신 하나님, 당신에게 피하는 자를 받으시는 하나님 앞에 우리를 맡기며 그 하나님을 닮아가는, 그래서 공의로운 삶을 겸손과 사랑으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 주님을 경외하며 그 거룩하심과 공의로우심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은총으로 우리의 속사람을 새롭게 하시고, 주님을 닮아 이 땅에서 공의와 사랑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의 불의를 두려워하지 않고, 주님의 궁극적인 심판을 믿으며 찬송하며 살아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새벽기도회와 한국어 소그룹, 수요기도회, 그리고 개인의 말씀 묵상 자료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