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구라

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4.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17.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
— 요한복음 15:13-17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소개하실 때 여러 가지 상징적인 표현을 사용하십니다. 이 중 가장 자주 등장하는 표현 중 하나가 "나는 ~이다"라는 방식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타나셨을 때,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고 하신 말씀과 연결됩니다(출애굽기 3:14). 예수님은 이 표현을 사용하여 자신이 누구신지, 그리고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드러내셨습니다.

요한복음 15장에서도 예수님은 "나는 참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비유는 예수님과 제자들, 그리고 신자들과의 연합을 강조하며, 가지는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만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우리도 예수님 안에 거할 때만이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또한, 예수님과의 연합은 단순한 종속 관계가 아니라, 친구로서의 관계를 통해 더욱 깊은 사랑과 신뢰가 바탕이 된 관계임을 설명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제부터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너희를 친구라 하겠다"고 말씀하시며, 우리가 하나님의 종이 아닌 친구로서 그분과의 인격적인 연합을 경험하게 된다고 하십니다. 이러한 관계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고, 서로를 사랑하며 진리 가운데 살아가는 법을 배워갑니다. 주님께서는  자신의 목숨까지 내어주심으로 우리의 연약함과 우리의 악함을 담당하신 참 친구가 되십니다.

이러한 예수님과의 연합 속에서 우리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그 사랑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며 희생적으로 섬길 수 있게 됩니다. 선한 목자 되신 예수를 닮는 사람들은 선한 목자가 됩니다. 참 좋은 친구 되신 예수님을 경험한 사람들은 우리의 지체들과 참 좋은 친구가 될 수가 있습니다. 

기도: 저의 모든 것을 아시면서도 찾아와 사랑해주신 참 좋은 친구 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악함을 모른 척하지 않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생명의 빛을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은총과 자격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이 좁은 길에서 기쁨과 힘을 주신 주님 앞에 우리의 연약함을 쏟아놓습니다. 우리를 주님과 하나 되게 하시고, 주님의 성품을 닮아 우리도 좋은 친구가 되어 서로 격려하며 이 믿음의 길을 함께 걸어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새벽기도회와 한국어 소그룹, 수요기도회, 그리고 개인의  말씀 묵상 자료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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