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23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24맹인 된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낙타는 삼키는도다
25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26눈 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27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28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29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이르되
30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라면 우리는 그들이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 데 참여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31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임을 스스로 증명함이로다
32너희가 너희 조상의 분량을 채우라
33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 마태복음 23:23-33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강하게 책망하십니다. 그들은 율법을 철저히 지키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 속은 탐욕과 불법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십일조를 드리면서도 율법의 더 중요한 부분인 정의와 긍휼, 믿음을 저버렸다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그들은 겉으로는 경건한 모습으로 무덤을 꾸미며, 자신들이 과거에 선지자들을 죽이지 않았을 것이라 말하지만, 사실 그들의 마음은 선지자들을 죽인 조상들과 다를 바 없다고 예수님은 지적하십니다. 그들은 스스로의 위선을 보지 못하고 남을 판단하는 데에만 급급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겉모습을 넘어선 진정한 회개와 내면의 새로움입니다. 바리새인들처럼 외식적인 신앙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 속사람을 주님 앞에 온전히 드러내어 주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새롭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그것을 치유하시며 새롭게 하기를 원하십니다.

이 아침에 우리 모두가 예수님의 그 따뜻한 빛 아래에서 우리의 본질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주님께서 주시는 용서와 새로움 속에서 자유를 누리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우리의 삶이 겉모습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진정한 회개와 내면의 변화로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 주님, 이 시간 우리의 연약한 모습과 상한 마음, 그리고 우리가 감추고 싶은 어두운 부분들을 주 앞에 내어놓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그로 인해 십자가에 죽으신 분이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잘못을 눈감아 주시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치유하시고 새롭게 하시며, 용서하시고 온전히 하시는 분이시기에, 우리가 주님의 은총 앞에 나아갑니다.특별히 이 아침에 주님의 은총이 간절히 필요한 한 사람을 주님께서 만나 주시옵소서.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새벽기도회와 한국어 소그룹, 수요기도회, 그리고 개인의  말씀 묵상 자료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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