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1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2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3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에 던지셨으므로 큰 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4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
5물이 나를 영혼까지 둘렀사오며 깊음이 나를 에워싸고 바다 풀이 내 머리를 감쌌나이다
6내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갔사오며 땅이 그 빗장으로 나를 오래도록 막았사오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
7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8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는 모든 자는 자기에게 베푸신 은혜를 버렸사오나
9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하니라
10여호와께서 그 물고기에게 말씀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
— 요나 2:1-10
 

요나서 2장은 요나가 큰 물고기 뱃속에서 드린 기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피하기 위해 다시스로 도망쳤지만, 하나님의 뜻은 도피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요나는 폭풍 속에서 선원들에 의해 바다에 던져졌고, 하나님의 예비하신 큰 물고기에게 삼켜지게 되었습니다.

물고기 뱃속에서 요나는 깊은 회개의 기도와 고백을 드립니다. 자신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깨달음과 함께, 하나님을 다시 바라보며 성전을 향한 소망을 품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겠다는 서원을 합니다. 요나는 자신이 하나님을 떠나며 내려가던 삶에서, 다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결단을 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요나의 기도 속에서 진정한 회개가 부족하다는 점이 드러납니다. 그는 고난의 상황에서 하나님께 나아가 결단했지만, 자신의 선택과 잘못에 대한 깊은 반성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요나서 후반부에서 요나는 여전히 자신의 관점에서 하나님의 정의를 판단하고, 니느웨에 대한 하나님의 긍휼을 불편해합니다. 이는 그의 자기중심적인 사고가 여전히 변하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요나의 연약함과 불완전함 속에서도 그를 인도하시고,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요나를 사용하십니다. 요나의 작은 결단과 방향 전환을 통해 하나님은 그를 니느웨로 인도하시고, 니느웨 사람들이 회개하도록 역사하십니다. 

비록 우리의 회개와 결단이 부족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받아들이시고 더 깊은 회개와 헌신으로 나아가도록 인도하십니다. 우리도 요나처럼 하나님께서 삶을 낮추실 때 하나님을 다시 바라보며, 진정한 회개와 결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의 방향이 하나님을 향할 때, 우리는 참된 변화와 회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 우리의 중심과 판단으로 가득 찼던 마음을 내려놓고, 주님을 우리 삶의 중심에 다시 모십니다. 주님의 인자하신 초대에 응하여 주님이 보여주시는 삶의 길을 갈 때, 그 가장 끝에 푯대가 되시는 주님이 계신 것을 바라보며, 우리의 삶의 나침반들을 또 다시 새롭게 조정하기를 원합니다. 남은 인생에 살아가야 할 길들이 분명해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새벽기도회와 한국어 소그룹, 수요기도회, 그리고 개인의  말씀 묵상 자료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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