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1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시편 23편은 우리가 하나님을 목자로 비유하며,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깊이 묵상하게 하는 아름다운 시입니다. 다윗은 이 시를 통해 하나님을 우리를 푸른 풀밭에 인도하시고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분으로 묘사합니다. 다윗은 또한 하나님이 우리 영혼을 소생시키시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그분의 동행과 보호하심을 경험한다고 고백합니다. 이 시는 다윗이 목자로서 체험한 하나님을 바탕으로, 그가 체험한 하나님을 매우 개인적이고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을 하는 가운데 자주 하나님을 벌주는 분으로만 이해하거나, 형식적이고 낭만적인 차원에서만 하나님을 인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단지 낭만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삶 속에서 하나님의 돌보심과 보호하심을 경험한 자로서 하나님을 고백한 것입니다. 그가 어린 시절 골리앗과 싸울 때 사자나 곰과 싸우던 경험에서 얻은 자신감과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단순히 말로만 하는 신앙이 아니라, 진정한 신뢰의 결과였습니다.
이러한 다윗의 신앙은 우리의 삶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경험하는 하나님, 즉 교사로서, 직원으로서, 혹은 부모로서 경험하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신앙을 더 깊게 체험하게 하고, 우리의 영성을 더욱 풍성하게 합니다. 다윗의 고백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키시는 분이십니다.
따라서 오늘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그 놀라운 은총과 사랑을 붙들며, 그분께 우리의 삶의 현장을 의탁하고,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키시는 하나님을 깊이 의지하며 기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 주님, 우리의 선한 목자 되셔서 깊은 사랑과 섬세한 인도로 우리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께서 양 한 마리를 찾기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어주신 그 선한 목자이심을 기억하며,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도 두려움 없이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가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우리 평생뿐 아니라 영원토록 우리를 따를 것을 믿기에, 이 땅에서의 삶과 이후의 영원한 삶을 소망 가운데 담대히 바라봅니다. 오늘 우리의 삶과 일하는 현장에서 주님을 바라보며, 영성이 깊어지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새벽기도회와 한국어 소그룹, 수요기도회, 그리고 개인의 말씀 묵상 자료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