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가운데 행하라
요한일서 1장은 요한복음 1장의 말씀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태초부터 계신 말씀, 생명,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본성과 구원의 계획을 드러냅니다.
태초부터 계신 말씀으로서의 예수님은 단순히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그 말씀 자체가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분이십니다. 요한복음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심"은, 요한일서에서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는 표현으로 이어집니다.
요한일서 1장에서 강조하는 하나님이 빛이심과, 예수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신다는 말씀은 우리의 죄성을 인정하고, 그 은혜를 받아들이는 겸손한 자세를 요구합니다. 이슬람교의 알라는 인간과 완전히 구별된 절대자이지만, 기독교의 하나님은 성육신하셔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복종은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 죄와 어둠과 죽음 가운데 있는 우리를 회복시키기 위해 죽임 당하신 어린양 예수 앞에 내 자신을 복종하는 것입니다. 이는 이슬람교에서의 절대자에 대한 복종과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의 어둠과 죄를 인정하고, 빛 되시고 생명 되시는 예수님을 받아들이라는 대강절의 초대가 됩니다. 오늘의 묵상을 통해 예수님의 성육신과 그로 인해 주어진 구원의 은혜를 다시금 깊이 깨닫고,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도 빛과 생명의 소망을 발견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의 들뜬 분위기에 휩쓸리기 쉬운 이 대강절 기간, 겸손한 마음으로 성육신하신 주님을 묵상하며 예배하시길 바랍니다.
기도: 주님이 먼 곳에 계신 분이 아니라, 내 삶과 영혼, 가정과 세상 가운데 빛으로, 생명으로, 말씀으로 오신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찬양합니다. 주님은 나의 주,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분이시기에, 나의 연약함과 어두움을 인정하며 주님의 영광의 빛을 받아들이기 원합니다. 그렇게 기도하며 주님을 고백하는 모든 이들에게 주님의 용서와 깨끗게 하시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새벽기도회와 한국어 소그룹, 수요기도회, 그리고 개인의 말씀 묵상 자료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