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

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 마태복음 25:34-40
 

본문 말씀은 예수님께서 마지막 때에 대한 가르침으로 주신 귀한 메시지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민족을 모아 양과 염소로 구분하시고, 오른편의 양에게는 창세 전에 준비하신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되는 복을 주십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주린 자에게 먹을 것을 주고, 목마른 자에게 마실 것을 주며, 나그네를 영접하고 헐벗은 자를 입히며 병든 자와 갇힌 자를 돌보았기 때문입니다.  

반면 왼편에 선 염소들은 주님을 섬기지 않았다고 책망받습니다. 주님은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나와 같은 죄인과 약자를 위해 오셨으므로 우리 역시 약한 자들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그들을 섬겨야 합니다. 오른편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선을 행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그들의 섬김이 삶의 자연스러운 습관이 되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의식적으로 기억하려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행해지는 삶의 방식이어야 합니다.

대강절 기간에 이 말씀은 특별히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합니다. 대강절은 주님의 초림을 기억하며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빛과 생명으로 오신 것처럼, 우리 또한 지극히 작은 자들에게 손을 내밀며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기도: 주님, 이 땅의 낮은 자를 위하여, 바로 저를 위하여 오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늘에서 보시기에 아무런 존재감이 없는 저의 삶을 여전히 사랑하시고, 죄인과 병자, 길 잃은 자들을 위하여 오셨기에 제 소망을 오직 주님께 둡니다. 주님께서 사랑으로 오신 것처럼, 저희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받아 이웃을 사랑하며 살기를 간구합니다. 우리의 눈을 열어주셔서 이웃을 볼 수 있는 시야를 주시되, 특히 연약한 자들, 눈에 띄지 않는 자들, 소망을 잃은 자들, 심지어 주님을 모르는 자들까지 볼 수 있게 하시고, 그들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새벽기도회와 한국어 소그룹, 수요기도회, 그리고 개인의  말씀 묵상 자료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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