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게 하리라
“1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12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14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너희들을 만날 것이며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나라들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났던 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예레미야 29장 10절부터 14절은 바벨론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약속과 위로의 말씀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바벨론의 침공으로 예루살렘이 1차로 함락되고 많은 백성이 포로로 잡혀갔으며, 예루살렘은 아직 완전히 멸망하지 않은 위태로운 상황이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께 받은 메시지를 포로로 잡혀간 자들에게 편지로 전했습니다.
하나님은 포로 생활이 70년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70년이라는 기간은 문자적일 수도 있지만, 성경에서 숫자 7은 하나님의 완전한 계획과 역사를 나타내므로 상징적 의미로 볼 수도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이스라엘 백성은 바벨론 땅에 집을 짓고, 자녀를 낳으며, 그곳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며 살아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때가 되면 그들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단순히 포로 생활에서의 해방을 넘어선 미래와 희망의 회복을 의미했습니다. 예레미야는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비록 현재 상황은 고통스럽고 재앙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은 궁극적으로 선한 계획을 이루실 것을 선포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그들이 마음을 다해 기도하고 찾을 때 응답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인간의 노력에 달린 조건적 응답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미 구원의 계획을 세우셨음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을 회복시키며 다시 돌아오게 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 예언은 역사적으로는 바벨론 포로에서의 귀환을 의미하지만,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영적 회복과 구원의 상징으로 확장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셨던 하나님의 약속은 오늘날 모든 믿는 자에게도 유효하며, 하나님은 여전히 미래와 희망을 주시는 분으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기도: 주님, 우리가 잘해서가 아니라, 기도를 많이 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의 본질로 인해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크신 은혜와 소망을 우리가 잊지 않게 하시고, 우리의 기도가 주님의 약속을 의지하는 담대한 외침이 되게 하옵소서. 회복의 역사를 이루시고, 오늘을 소망 가운데 살게 하옵소서.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새벽기도회와 한국어 소그룹, 수요기도회, 그리고 개인의 말씀 묵상 자료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