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부르짖을 때에 들으소서
시편 27편은 외부적 환난과 내면의 고난 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로 가득 차 있습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시며, 긍휼히 여기시는 분이시고, 응답하시는 분이라는 믿음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속성은 그분이 인격적 하나님임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은 인간과 무관하게 역사를 돌리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와 친밀히 소통하시는 분입니다.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라는 8절 말씀은 하나님을 향한 친밀한 관계를 강조합니다. 하나님을 향해 우리의 얼굴을 들고, 그분의 얼굴을 구하며 나아가는 것은 단순한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진정한 신뢰와 사랑의 표현입니다. 성탄절기의 하나님은 바로 이러한 친밀한 관계를 위해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격적이신 동시에 선하시고 전능하신 분입니다. 시편 기자는 13절에서 “내가 산 자들의 땅에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보게 될 줄 확실히 믿었다”라고 고백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선하심과 능력을 이 땅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좋은 마음만 가지신 분이 아니라, 실제로 역사하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14절의 기다림은 막연한 희망이 아닌, 응답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께 대한 확신에서 비롯된 기다림입니다.
성탄절은 인격적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우리의 연약함을 체휼하시고, 구원과 생명을 주신 날입니다. 이 하나님께 우리의 기도와 신뢰를 드리며, 다가오는 새해를 소망과 기쁨으로 맞이합시다. 주님의 임재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소망을 품고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기도합니다.
기도: 주님, 기도를 들으시는 은혜와 우리를 자녀 삼으신 놀라운 관계에 감사드립니다. 이 아침에 주님의 얼굴을 구하며 우리의 음성을 담대히 아뢰오니, 사랑의 주님께서 기쁨으로 들으시고 능력으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소망 가운데 인내하며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시길 간구합니다.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새벽기도회와 한국어 소그룹, 수요기도회, 그리고 개인의 말씀 묵상 자료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