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먹고 마시매 놓아보내니
엘리사는 북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악한 왕조로 여겨지는 오므리 왕조 시대에 활동했던 선지자였습니다. 북이스라엘은 정치적으로 강대하고 부유했으나 영적으로는 심각한 타락 상태에 있었습니다. 엘리야가 사역하던 시대를 이어받아 엘리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할 뿐 아니라 다양한 기적을 통해 하나님을 증거했습니다. 그 중 오늘 본문은 엘리사가 아람 군대를 대하는 장면을 다룹니다.
아람 왕은 이스라엘을 도와주는 엘리사를 잡기 위해 대군을 도단성으로 보냈습니다. 엘리사의 사환은 그 군대를 보고 두려워했지만, 엘리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있었습니다. 엘리사는 아람 군대를 사마리아 성으로 인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왕이 아람 군대를 처치할지 물었지만, 엘리사는 그들을 죽이지 말고 음식을 베풀고 돌려보내라고 명령했습니다. 이 놀라운 자비의 결과로, 아람 군대는 더 이상 이스라엘을 침략하지 않았습니다.
엘리사의 행동은 단순한 선행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에 근거한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확신하며,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는 불말과 불병거를 이미 보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확실히 알고 있는 사람은 원수를 용서하고 자비를 베풀 수 있습니다. 엘리사는 자신이 강하기 때문에 원수를 용서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했기 때문에 은혜로운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성탄절을 지나며,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이 우리를 어떻게 새롭게 하셨는지 묵상해 봅시다. 하나님은 그 아들을 보내셔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이 놀라운 은혜를 기억하며, 우리도 주변 사람들에게 은혜를 실천하고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특별히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때, 우리가 용서하고 용서 받아야 할 사람들을 떠올려 보고 은혜를 드러낼 수 있기를 원합니다.
기도: 주님, 날마다 더욱 귀하신 주님의 은혜가 우리의 삶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며, 풍성함으로 채우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 은혜 받은 자로서 은혜를 드러내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특히 불편한 관계나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들에게까지도 주님의 은혜가 드러나도록 우리의 마음과 행동을 인도하여 주시고, 그렇게 실천하기를 결단하는 주의 자녀들에게 놀라운 역사로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참고: 이 요약본은 AI 초안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새벽기도회와 한국어 소그룹, 수요기도회, 그리고 개인의 말씀 묵상 자료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