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구원 받은 자의 삶
구원의 목적은 결국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의 목적에 우리가 참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과 순간이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으므로, 우리는 그것을 소중히 여기고 지혜롭게 사용해야 합니다. 이 지혜는 세속적인 성공이나 이익을 추구하는 요령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르고 신앙을 선택하는 지혜입니다. 지혜로운 삶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뜻에 따라 행동하는 삶입니다.
가이사의 것, 하나님의 것
우리가 신앙 안에서 정치적 성향이나 가치관을 가질 수는 있지만, 그것을 진리의 절대적 기준으로 여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 앞에 나아갈 때는 논리나 주장보다는 온전히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맡겨드리고 경배하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통해서만 그 형상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살아갈 때, 세상의 모든 정치적이나 사회적 이슈를 넘어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따를 수 있습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바울은 빌립보서에서 빌립보 교인들에게 반복하여 강조합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 우리가 기뻐할 수 있는 이유이자 근거입니다. 주님 안에 머물며 그분의 사랑과 능력, 그리고 구원의 은총을 경험하는 것은 우리에게 진정한 기쁨과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 줍니다.
주일설교: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립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나그네로서, 하나님의 공급하심과 은혜에 의존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정체성은 소유나 성취, 안전을 보장해 주는 어떤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습니다. 우리는 참된 안식이 하나님의 변함없는 신실하심으로부터 오는 것임을 알 때 아낌없이 드리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육신과 영혼, 일시적인 것과 영원한 것을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대신, 우리는 모든 삶의 영역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연결되어 있음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몸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새로운 생명으로 덧입혀져 하나님과 함께 있게 될 때 새로워집니다. 그렇다면, 지금 살아가는 이 몸과 삶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삶이 영원하며 온전한 삶으로 이어지는 연속선상에 있기 때문에, 현재의 삶은 영원한 삶을 위한 준비가 됩니다.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요나의 연약함과 불완전함 속에서도 그를 인도하시고,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요나를 사용하십니다. 요나의 작은 결단과 방향 전환을 통해 하나님은 그를 니느웨로 인도하시고, 니느웨 사람들이 회개하도록 역사하십니다.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금식은 단순히 나 자신의 신앙적인 의무를 다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금식은 나의 일상적인 삶을 끊고, 나의 자기중심적인 생각과 행동을 내려놓으며, 다른 이들을 돌아보는 삶의 방식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금식은 단지 나의 필요를 끊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동안 살아왔던 삶의 방식을 끊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보혜사 성령의 약속
성령님은 우리 마음속에 거하시며, 우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게 하시는 분입니다(26절). 성령님을 통해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지키고,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 또한 성령님은 우리에게 평안을 주십니다. 이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으며, 예수님께서 주시는 참된 평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겉모습을 넘어선 진정한 회개와 내면의 새로움입니다. 바리새인들처럼 외식적인 신앙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 속사람을 주님 앞에 온전히 드러내어 주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새롭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그것을 치유하시며 새롭게 하기를 원하십니다.
주일설교: 산 위의 동네로서의 소그룹
나사렛사람교회 소그룹은 ‘말씀을 중심으로 삶을 나누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함께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는 영적교제의 모임’으로 정의됩니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최고의 것은 우리의 마음과 삶을 다해 그분을 높이고, 감사하며,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총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예수님의 주 되심을 인정하며, 그분의 은혜를 힘입어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배웁니다.
사랑, 사명, 기쁨
우리가 그 사랑 안에 거하고, 그 사랑을 나누며,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때, 우리 안에 넘치는 기쁨이 주어집니다. 사랑, 사명, 기쁨 이 세 가지는 같이 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명은 단순히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기쁨으로 실천할 수 있는 특권입니다.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우리는 이 믿음의 경주에서 향방 없는 것처럼 달리지 않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우리의 시선은 주님께 고정되어 있고, 우리의 삶의 방향은 하나님을 향해 있습니다. 많은 일을 하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인생이 어느 방향을 향해 가고 있는가, 우리의 마음과 영혼이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주일설교: 무엇을 보는가?
하박국의 말씀은 우리가 무엇에 눈을 두는가에 따라 우리의 기도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달라질 수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주변의 부정적인 것들에 압도되면 우리의 기도는 불평으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박국처럼 하나님의 영광에 시선을 고정하면, 우리의 마음은 변화되고, 어려움 속에서도 예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몇 사람이 그를 가까이하여 믿으니
다양한 종교와 사상이 공존하는 다원주의적 미국 사회 속에서 우리는 우리는 복음을 나누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복음의 가능성과 세상을 향한 대안으로서의 정당성을 충분히 갖고 이야기를 나눠야 됩니다. 그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이 바울과 같이 논리적이고 합리적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것에 몇 사람이 돌아오면 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우리가 항상 기뻐하며 감사할 수 있기 위하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와 그분의 임재를 맛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지속적으로 교제하라는 뜻입니다. 기도는 단순한 종교적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입니다. 우리는 기도 가운데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열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며, 우리의 태도를 변화시키는 경험을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중요한 방법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야고보서는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고난, 인내, 말, 그리고 구제에 대한 중요한 가르침을 제시합니다. 특히, 고난을 겪는 그리스도인의 태도에 대해 설명하며, 시련을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권면합니다. 이러한 고난은 그리스도인의 믿음과 인내를 단련하고, 궁극적으로 하나님과의 더 깊은 관계를 이루어가는 과정입니다. 인내는 단순한 참음이 아닌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으로, 하나님께서 이를 통해 온전하고 부족함이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 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