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겉모습을 넘어선 진정한 회개와 내면의 새로움입니다. 바리새인들처럼 외식적인 신앙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 속사람을 주님 앞에 온전히 드러내어 주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새롭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그것을 치유하시며 새롭게 하기를 원하십니다.

주일설교: 산 위의 동네로서의 소그룹
나사렛사람교회 소그룹은 ‘말씀을 중심으로 삶을 나누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함께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는 영적교제의 모임’으로 정의됩니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최고의 것은 우리의 마음과 삶을 다해 그분을 높이고, 감사하며,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총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예수님의 주 되심을 인정하며, 그분의 은혜를 힘입어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배웁니다.


사랑, 사명, 기쁨
우리가 그 사랑 안에 거하고, 그 사랑을 나누며,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때, 우리 안에 넘치는 기쁨이 주어집니다. 사랑, 사명, 기쁨 이 세 가지는 같이 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명은 단순히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기쁨으로 실천할 수 있는 특권입니다.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우리는 이 믿음의 경주에서 향방 없는 것처럼 달리지 않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우리의 시선은 주님께 고정되어 있고, 우리의 삶의 방향은 하나님을 향해 있습니다. 많은 일을 하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인생이 어느 방향을 향해 가고 있는가, 우리의 마음과 영혼이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주일설교: 무엇을 보는가?
하박국의 말씀은 우리가 무엇에 눈을 두는가에 따라 우리의 기도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달라질 수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주변의 부정적인 것들에 압도되면 우리의 기도는 불평으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박국처럼 하나님의 영광에 시선을 고정하면, 우리의 마음은 변화되고, 어려움 속에서도 예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몇 사람이 그를 가까이하여 믿으니
다양한 종교와 사상이 공존하는 다원주의적 미국 사회 속에서 우리는 우리는 복음을 나누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복음의 가능성과 세상을 향한 대안으로서의 정당성을 충분히 갖고 이야기를 나눠야 됩니다. 그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이 바울과 같이 논리적이고 합리적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것에 몇 사람이 돌아오면 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우리가 항상 기뻐하며 감사할 수 있기 위하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와 그분의 임재를 맛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지속적으로 교제하라는 뜻입니다. 기도는 단순한 종교적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입니다. 우리는 기도 가운데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열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며, 우리의 태도를 변화시키는 경험을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중요한 방법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야고보서는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고난, 인내, 말, 그리고 구제에 대한 중요한 가르침을 제시합니다. 특히, 고난을 겪는 그리스도인의 태도에 대해 설명하며, 시련을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권면합니다. 이러한 고난은 그리스도인의 믿음과 인내를 단련하고, 궁극적으로 하나님과의 더 깊은 관계를 이루어가는 과정입니다. 인내는 단순한 참음이 아닌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으로, 하나님께서 이를 통해 온전하고 부족함이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 가십니다.


주일설교: 성찬과 세상 속의 일
세계성찬주일을 맞아 오늘 우리는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성찬의 참된 의미를 가르치는 오늘의 본문 말씀인 고린도전서 11장을 근거로 하여 성찬의 깊은 의미를 세 가지 핵심적인 주제로 함께 살펴봅니다.
1. 그리스도를 높이는 성찬
2. 성도의 연합을 위한 성찬
3. 세상 속 선교를 위한 성찬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07편에는 그들이 겪은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고, 하나님이 그들을 구원하시는 사례들이 등장합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인자하심을 찬양하는 이유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삶 속에서 어떻게 역사하셨는지 그들의 과거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며 미래의 삶을 맡기는 것이 이 시편의 중요한 내용입니다.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 백성이 가데스바네아에서 가나안 땅을 정탐한 후 10명의 정탐꾼들은 눈에 보이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문제에 초점을 맞추었고, 그들 스스로를 "메뚜기"처럼 여겼습니다. 반면에 갈렙과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약속과 그분의 신실함에 대한 믿음을 강조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삶에서 마주하는 어려움과 두려움 앞에서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줍니다. 세상의 도전과 위협이 아무리 커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관점에서 우리 스스로를 보고, 그분의 능력과 사랑을 신뢰하는 것이 믿음의 핵심입니다.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 살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의 삶에 평강을 가져다줍니다. 이 평강은 우리의 상황에 따라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원한 평강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이루어진 이 놀라운 구속의 은혜가 바로 우리의 평강의 근거입니다.

슬기로운 자의 지혜는 자기의 길을 아는 것이라도
지혜로운 삶의 핵심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지혜로운 삶은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로운 삶은 단순히 이성을 가지고 판단하는 것 이상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에 의지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스스로 파악할 수 없고, 우리의 판단이 때로는 불완전할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가 보기에 올바른 길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분리된 판단은 결국 잘못된 길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